[뉴스시선집중 이학범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30일 구리시 새마을회관에서 2020년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인‘내딛음 프로젝트’는 구리시 지역사회 내의 청소년을 위한 각종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 성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연계해 나가는 사업이다.
구리시에 맞는 성장 지원 지도를 구축하고 대규모 청소년 요구조사를 통해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4개 지자체(구리시, 성남시, 창원시 진해군, 전라북도 완주군)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 청소년들을 위한 관심이 우수한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구리시 청소년 성장지도 구축과 청소년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요구조사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구리시만의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성장지원 사업 “내딛음 프로젝트”는 구리시 청소년 성장 지도를 앱으로도 구축하여 구리시 청소년 및 관련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며 요구조사 결과는 책자로 제작하여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