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1월 2일 오전 9시에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현충탑 참배행사를 시작으로 辛丑年 한 해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해 현충탑 참배행사는 매년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올해는 최소 규모 약식 참배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남춘 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교육청 교육감,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이 참석했다.
이 날 박 시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민의 행복과 호국?보훈 도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며 새해를 열었다.
박남춘 시장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과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새해맞이 참배행사를 함께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바라며, 2021년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인천시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사업 등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