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영만)는 지난 30일 신장동통장단협의회 총무 김주희통장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주희 통장의 성금기탁은 그동안 신장동의 66통장으로서 활동하며 받은 수당을 모아 기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통장으로서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동 특화사업인 “행복손길 머리하는 날”의 이·미용 재능기부자로도 봉사하는 등 평소 지역복지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과 열의를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주희 총무는 성금을 전달하며 “통장으로 처음 위촉되었을 때 매년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밥 한끼 대접해 드리겠다고 스스로 약속하고 지켜왔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식사대접이 힘들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주희 총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