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책 읽는 도시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동네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년도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협력서점’을 모집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들이 시가 지정한 지역 협력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대출·반납하고, 해당 책을 시가 공공도서관 장서로 구입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접할 수 있고, 시는 동네서점으로의 방문객을 유입시킬뿐더러 도서납품·대금지급을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7년 서비스 시행 초기 지역서점 5곳으로 출발해 지난해 말 기준 13곳으로 확대했으며, 지역서점과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 지역서점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모색해 왔다.
시는 공고일 현재 세종지역 오프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 중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중·소형서점 대상으로 범위를 제한해 협력서점을 모집 중이다.
관련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 누리집에 접속해 ‘세종소식 > 공고/고시 > 일반공고/고시’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세종시 교육지원과로 전화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들의 높은 독서열기로 이용률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도서관 서비스”라며 “‘책 읽는 세종’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관내 지역서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