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안진순)이 6일부터 겨울철 폭설을 대비한 제설특별대책에 나선다.
기상청 예보에 다르면 오는 7∼9일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부강면은 주요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기상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운영하는 등 상황발생시 유관기관과 연계해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소금40톤을 비롯해 염화칼슘 10톤, 친환경제설제 8톤을 확보한 상황이며, 강설로 인한 제설작업 장기화 시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고갯길,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취약지구를 중점관리하고 마을별로 제설자재(염화칼슘)를 배부해 응급상황 시 마을제설단을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서 시민들의 주의와 신고가 중요하다”며 “강설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