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6일, 팔달구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원호스텔에 머무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진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의 의료진 10여명은 작년 3월부터 수원호스텔을 임시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컵밥, 과일, 비타민제, 커피 등을 정성껏 준비했다.
김창현 위원장은 “최일선에서 코로나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의 고통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을 것이다”며, “그분들께 조금이라도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조그만 정성을 보탰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
한편,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 확산 방지 운동에 동참하고자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회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