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8일 처인구 유림동, 기흥구 보정동?신갈동, 수지구 죽전동 등을 방문해 폭설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조치를 점검했다.
이틀 연속 현장 점검에 나선 백 시장은 관계자들을 만나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하고, 직접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백 시장은 “폭설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꼼꼼하게 조치해야 한다”며“시민들이 미끄러질 수 있는 이면도로·육교 등을 주의해서 작업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백 시장은 새벽 4시부터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한 염화칼슘 추가 살포를 지시하고, 관내 주요 도로 노면 상황을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하기도 했다.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백 시장은 기흥구 이?통장들과 영상 회의를 갖고, 낙상 등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완전한 제설 종료까지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날에도 백 시장은 관내 주요 도로를 돌며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긴급 제설 대책 회의를 주재해 각 읍면동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