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의 조직개편을 통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기존 ▲경영기획팀 ▲인재육성팀 ▲평생교육팀 등 3개 팀에서 지난 1일 ‘시민대학팀’을 신설, 4개팀을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집현전 운영을 도모한다.
시민대학팀은 집현전 교육과정 선정을 위한 교무위원회 운영부터 학당별 매니저 양성·배치, 교육포털인 ‘e-집현전’운영·홍보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이로써 관리·감독부서인 시 교육지원과와 집행기관인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평생교육 수준 또한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현전은 ▲권역별 학당(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시 본청, 도담?한솔?대평동) ▲기관연계 학당(고려대 세종캠퍼스, 홍익대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 공주교대,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문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행복교육지원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체계로 평생교육 컨트롤 타워로써의 기능을 확보해 가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대학팀 신설로 집현전이 제공하는 평생교육의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본다”며 “배움에 열의를 지닌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