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14일,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며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백운오 팔달구청장 취임에 따라,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백 구청장은 각 기관에 방문하여 코로나19를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팔달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관계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15일에는 오는 25일 신청사 업무 개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마무리 상태와 청사 이전 준비상황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고등동은 지난 2019년 9월 임시청사(팔달로110번길 3)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며, 기존 부지(고등로 37)에 연면적 2,98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했다.
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입주에 따라, 대규모 전입신고 등을 대비하여 1층 민원실은 1월 25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2-3층은 2월 중 이전할 예정이다.
백 구청장은 “신청사 이전에 앞서 안전성을 포함한 제반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대민 행정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