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20일 법무법인 명지, 법률사무소 로안 등 관내 법무법인 2곳과 비대면 무료 법률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법률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에 맞춰 구청 홈페이지에 사이버 법률상담 코너를 개설해 운영한다.
비대면 법률상담은 수지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인증 후 상담 글을 게시하면 3영업일 내에 분야별 전문 변호사가 회신한다. 단, 재판 중인 사건은 상담 신청할 수 없다.
구 관계자는 “비대면 무료 법률상담으로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전 문제, 사고 등 법률과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하길 바란다”며“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