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소정면사무소에서 ‘희망나눔 2021’ 기간에 맞춰 불우이웃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뿐만아니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전의신협 소정지점 등 관내 기관·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함께 그간 모은 성금 34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무적합기도학원 원아들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라면 12박스, 농가 3가구에서 내놓은 쌀 600㎏, 전의농협 소정지점에서 지원한 32만 원 상당 등유 400ℓ 등 기부물품도 줄을 이었다.
성금과 기부물품들은 수급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달 말 설명절 선물지원 사업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을재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면장)은 “올해도 각자 위치에서 나눔을 실천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협의체에서도 기부자들의 마음을 담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