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장협의회(회장 김학용)가 새해를 맞이해 지난 22일 연서면사무소에서 관내 초·중학생 학업우수자 등 7명에게 장학금 150만 원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는 본래 졸업식에 맞춰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장학금 수혜 학생들만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장학생은 관내 5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했으며, 연서중 3명에게 각 10만 원을 연서초·쌍류초·연봉초·도원초 졸업생 4명에게 각 30만 원을 전달했다.
김학용 연서면이장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심히 정진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서면이장협의회는 매년 각 마을 이장들이 십시일반해 모은 돈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