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방아머리해변 일대에서 대부해양본부 직원, 방아머리상인회, 방아머리 두서어촌계 등 30여명이 함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방아머리 해변을 만들기 위해 참가한 이들은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해양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두서어촌계는 대형트랙터 등 장비를 투입해 수거에 힘을 보탰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해변을 보니 뿌듯하다”며 “해양환경보존 활동에 앞으로도 자주 참여하겠다고”고 말했다.
김기서 대부해양본부장은 “방아머리해변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안산시의 자랑”이라며 “깨끗한 방아머리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