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두빈)는 지난 1월22일 윈 실내 테니스장(대표 홍휘진) 회원들이 라면 15박스, 백미 2kg 4포, 여성위생용품 7박스 등을 초평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윈 실내 테니스장 회원들은 2019년부터 매년 뜻을 모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2019년에는 라면과 방한용 어린이용 장갑 등을 초평동에 기부하였고, 작년 5월에는 월례대회 및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50만원을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윈 실내 테니스장 홍휘진 대표는“매년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테니스장 회원과 코치진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온정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두빈 초평동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 테니스장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을텐데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윈 실내 테니스장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