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 차관은 설을 열흘 남짓 앞둔 1월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였다.
박 차관은 이번 설 명절기간(1.19~2.14) 청탁금지법 상 농축산물 선물 가액이 상향(10만원→ 20)된 이후, 농협하나로마트 농축산물 선물 판매 동향과 실적을 보고받고,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설 특별전(1.28~2.10)’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농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상 선물 가액 상향 조치가 농축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지고, 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설 특별전’ 등 다양한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 차관은 “이번 선물가액 상향 조치가 지난해 유례없는 재해 피해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우리 농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이번 설에는 많은 국민들께서 코로나19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우리 농축산물 선물로 대신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식품부, 농협 등 농업계가 앞장서서 설 명절 선물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농협 경제지주를 포함한 범농협 차원에서 선물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