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엘)가 드라마 ‘암행어사’ 종영을 앞두고 미공개 비하인드 컷을 방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속 김명수는 비주얼 맛집답게 남신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잡아끈다.
특히, 다양한 컬러, 다양한 스타일의 한복을 찰떡같이 소화, 대본을 든 모습조차 고급스러운 한복핏의 패션화보로 만들어냈다.
캐스팅 단계부터 역대급 비주얼의 암행어사 탄생을 알린 김명수는 매회 눈호강은 기본, 캐릭터 착붙 하드캐리 열연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코믹에서 단호한 카리스마까지 강약조절 연기의 정석을 보여주며 드라마 흥행을 이끌었다.
이번주 방송된 13회, 14회에서 성이겸(김명수 분)이 홍다인(권나라 분)에게 프로포즈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김명수는 로맨스 장인답게 달달한 눈빛에 클래스가 다른 로맨스연기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하지만, 달콤했던 순간도 잠시, 성이겸은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한 변학수(장원영 분)의 폭정을 조사하기 위해 다시 암행길에 나섰다. 홀로 떠난 성이겸을 이제는 한몸같은 존재가 된 춘삼(이이경 분)이 깜짝 동행해 흐뭇한 브로맨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다시 찾은 암행지에서 성이겸은 변학수의 횡포로 곤경에 처한 동생 성이범(이태환 분)과 다시 만났다. 전계수(박동빈 분)와 성이범은 변학수를 암살하기로 했고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 전계수가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이에 성이범이 변학수를 베려는 찰나 성이겸이 나타나 성이범을 막았고 그사이 변학수가 도망쳤다.
잠시 후 중태에 빠진 전계수를 의원으로 옮기는 사이 관군이 들이닥쳐 형제는 최악의 위기상황을 맞아 극강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앞서 오랫동안 소원했던 형제애를 되살렸던 두사람이 다시 닥친 위기에 어떻게 공조를 이어갈 지 마지막 남겨진 2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김명수의 활약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은 매주 월,화 밤 9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