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상인회는 지난 4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산성리 상인회는 지난해 1월에도 라면 50박스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종부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설 명절이 더욱 춥게 느껴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라면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영수 남한산성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한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