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주시는 2021년 평생학습 동아리 프로그램 중 열린학습지원, 가족학습동아리, 경기평생학습동아리 3가지 프로그램 학습 대상자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변의 친숙한 시설을 학습장으로 조성해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열린학습지원사업’은 성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 소모임으로 학습활동을 위한 강사비가 지원된다.
또한, 광주시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민 누구나 365일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성인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로 학습활동을 위한 강사비 및 재료비가 지급된다.
아울러, 부모와 아이, 이웃가족과의 학습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가족단위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가족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가족, 이웃으로 구성된 6인 이상 학습동아리로 학습활동을 위한 강사비가 지급되며 다른 동아리 프로그램과 달리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3가지 프로그램 수업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수업을 원하는 광주시민은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수업 가능 지역의 강사수업에 매칭을 도와준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2단계 이상의 집합금지 기간에는 프로그램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