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가 지난 1월 25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릴레이 생활방역지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준수 의식이 해이해지기 쉬운 요즘 생활방역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각 동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거점인 동V터전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다.
동V터전은 ‘마스크 제대로 쓰기’, ‘신체접촉 피하고 마음으로 전하기’, ‘거리두기 지키고 모임은 다음에’등의 문구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실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31개동 곳곳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동V터전 코치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야 말로 사랑하는 가족과 공동체를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루빨리 모두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0일 박달2동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고 방역하는 등 안양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