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1년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참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을 1,004명으로 확대하여 참가자를 모집한 이 후 첫 모임이다. 지난 2년간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으로 왕성히 활동하여 우수아빠로 선정된 8명의 아빠와, 멘토 2명이 참여하여 올해 활동 방향과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운영진 및 소모임 구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인구보건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인천아빠들의 연대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남성육아 인식개선을 위해 멘토링 및 부모학교, 육아부모 힐링 토론회, 남성육아 활성 애착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아빠들 스스로 주제별, 연령별, 지역별 소모임을 구성하여 육아애로를 해결하고 육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을 통하여 아이와 아빠가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져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