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 원평동(동장 변상용)은 9일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국춘근)와 관내 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110세대에게 설 명절을 맞아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설 명절마다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고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 간 명절인사를 나누는 지역 고유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선물꾸러미는 불고기, 김치, 사골곰국과 떡국떡, 삼색전 등을 직접 만들어 포장했으며, 원평기동대 사업으로 발굴한 복지위기가정 20가구와 수급자 등 90가구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전달했다.
변상용 동장은 “매년 지역복지증진과 다함께 행복한 원평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협력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국춘근 위원장님과 김민서 위원님 등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원평동민을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국춘근 위원장은 “우리 동네 이웃들의 어려움은 우리가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 동참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매년 열심히 일한 덕분으로 협의체 평가시상금을 받아 뜻깊게 사용할 수 있어 너무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평 꾸러미 사업은 계절적 특성 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정보를 꾸러미로 만들어 직접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하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획특화사업이다. 올해 설 명절 꾸러미 지원은 2020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 시상금으로 전액 지원해 더 뜻깊은 선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