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동장 이동섭)이 9일 소담동, 반곡동 지역 주민 2명 및 소담동 통장협의회, 괴화산지킴이 등 2개 단체와 ‘소담동 시민 가로수돌보미’협약식을 체결했다.
가로수 돌보미는 지역 내 가로수를 시민, 지역 단체 등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사업은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추진된다.
소담동은 이날 협약으로 시민 가로수돌보미로 지정된 지역 주민과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작업설명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시민 가로수돌보미와 소담동 직원들은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도로변 가로수를 정비하고, 공터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한마음이 되어 가로수돌보미 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들과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소담·반곡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