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부터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의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사업유형은 크게 ‘청년희망배움터’, ‘세종 꿈 나눔터’와 ‘옹기종기 세종 사람들’등 3가지로 나뉜다.
먼저 청년희망배움터는 코로나19로 체감 취업 문턱이 높아진 청년들에게 진로지원을 위해 4차산업, 인문·사회, 예체능, 과학기술 분야 교육비 일부와 관련 분야 현직자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 꿈 나눔터는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에게 역대 진흥원 장학금 수혜자가 멘토로서 학습지도를 제공, 장학금을 받은 지역인재들이 다시금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선순환을 유도한다.
옹기종기 세종 사람들은 대학생들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환경미화 벽화작업 등 공익활동에 참여해 세종시민으로서의 애향심과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정책아카데미, 학부모대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과 핵심인재육성, 무지개, 디딤돌 장학금 등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청년들의 희망과 꿈을 독려하기 위한 인재육성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유도할 프로그램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