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8일 여주대학교 학생상담지원센터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들의 심리?정서적 위기에 따른 조기개입과 심리적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주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 연계하며, 청년 정신건강 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청년외래진료비 및 발병초기정신질환비 지원 등 청년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여주대학교 학생상담지원센터 민지희 센터장은 “청년실업 및 사회부적응 등 정신건강의 문제를 경험하는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여주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적절한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20년 7월부터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청년마인드케어는 경기도 청년(만 19~34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를 지원하며, 또한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과 초기 집중 치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여주시정신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여주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 불면 등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심리지원상담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