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초등학교 대상 학습능력향상 원예활동 프로그램’교육을 희망하는 2개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총 학급당 7회 과정으로 도시농업관리사를 소지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원예교육 및 텃밭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원예통합 교육프로그램「텃밭에 다 있네」를 적용하여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농업이론 및 실습(텃밭 활용 씨앗 모종 심기, 작물 수확하기, 화분 꾸미기, 재활용품 활용 실습) 등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난 4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아이들의 식물 친숙도 조사결과가 10%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 뿐만 아니라 대부분 학생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학교 모집과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원예활동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