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는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검정고시 대비반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10일 검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수업은 화상프로그램 줌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강사와 쌍방향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수업은 출제문제 유형 파악, 기출문제 풀이 및 오답정리로 진행된다.
청소년 김OO(19세)은 “코로나로 센터방문 수업을 못해서 시험 준비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온라인수업을 통해서라도 집에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좋다”라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문지운 청소년지도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온라인 수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문화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