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장학후원회는 지난 25일 구매탄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이재선 시의원 및 장학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 날은 총 10명의 관내 청소년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탄1동 장학후원회는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고?대학생을 돕자는 취지로 2016년 매탄1동 주민들을 주축으로 인근주민과 연합해 만들어졌다. 2017년부터 매년 10명의 관내 청소년을 선정하여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정두용 장학후원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마음을 모아 기부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자리에 함께한 우리 학생들이 여러 고마우신 분들의 마음을 받아 앞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매탄1동 장학후원회는 좀 더 많은 학생을 도와주기 위해 관내 지역주민의 참여를 계속적으로 독려하며 관내 꿈나무들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