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요리조리봉사대는 지난 2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경기도 수원병원 의료진 10여명이 임시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 호스텔에 정월 대보름 오곡밥을 전달했다.
요리조리 봉사대는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한 봉사단체로, 작년 3월부터 현재까지 1년여 동안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하기 위하여 주1회 도시락 및 간식(쿠키 등)을 전달하고 있다.
황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매주 영양가 많은 도시락을 만들어 주시는 봉사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애쓰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코로나19의 종식으로 의료진이 철수 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