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2월 10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 및 오산시민들이 참가하여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이용석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생명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한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헌혈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