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교육재단은 지난 1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한 마을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195명을 ‘2021년 오산교육재단 마을강사’로 위촉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위촉식 없이 개인별로 위촉증을 전달하였으며 이날 위촉된 마을 강사들은 지난 1월 4일 개강한 마을강사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기본교육, 보수교육, 안전교육, 사업팀별 심화교육 등 재단에서 운영한 6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공교육 협력 강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갖추었다.
위촉된 마을강사들은 2021년 오산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진로지원사업, 시민참여학교사업, 학습지원사업 등의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하여 진로코치, 나누미강사, 학습지원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진로탐색수업, 중학교 자유학년제 주제선택수업, 초등학교 학년별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방과후 돌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초·중·고 핵심역량가꿈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산시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온 마을이 학교’인 오산시 교육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위촉된 마을강사는 오산시의 교육을 책임지는 마을강사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지역이 품는 교육, 백년을 여는 교육’에 앞장설 것을 서약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참여를 유도하고 소통과 공감의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도시의 모든 공간이 학습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의 주요 동력은 시민과 학부모로 이루어진 공교육지원 마을강사들이다.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마을 강사들의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