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대원동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5일 대원동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등 50가구에 건강 밑반찬 6종 세트를 준비해 나눔을 실천하였다고 26일 전했다.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께 매월 1회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들께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준비한 밑반찬 6종 세트를 정성스레 준비하여 당일 전달하였다.
반찬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 “매번 이렇게 맛있는 반찬도 챙겨주시고 계속 받기만 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항상 도와줘서 고맙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인환 공동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져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들을 전해드려 보람차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아침부터 손수 정성스럽게 반찬들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끼니를 거르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게 돌보는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