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시민이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어디서나 시(詩)를 감상할 수 있도록 시집 어플리케이션 ‘시요일’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요일’은 약 4만 3천여 편의 시를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로 광명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회 간편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요일은 ▲상황에 맞는 시를 엄선해 소개하는 ‘테마별 추천 시’▲시인이 직접 낭송하는 시를 감상하는 ‘시인 낭송’▲시 구절을 SNS에 공유하는 ‘SNS 공유’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유익 광명도서관장은 “언컨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시를 감상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