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지난 2일 ‘광명시 도시재생 주택학교 2기’를 개강했다.
도시재생 주택학교는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주민 30명이 참여한다.
수업 내용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매입임대주택, 주택협동조합, 공동체주택, 사회주택 등 다양한 주택 정비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수강생들의 신청을 받아 사업성검토 및 주민합의체 구성을 추진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한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워크숍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가 적고 사업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의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고, 원주민들이 내몰리지 않아 주민공동체가 지속가능한 정비사업 방식이다.
광명시는 지난 해 도시재생 주택학교 1기를 운영해 14명이 수료했으며, 사업성검토 등 교육과정을 통해 광명3동 지역에 자율주택정비사업 대상지를 발굴한 바 있다.
광명시는 도시재생 주택학교를 통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시재생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문의는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