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간병 전문자격인 요양보호사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과정은 이달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이론·실기, 실습을 포함해 240시간 진행되며, 총 24명을 모집한다.
만 65세 이하 하남시민 중 해당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면 신청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 취업 여부,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교육 이력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3월 8일까지 하남시청 민원실 또는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수강 시 자부담 비용은 6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다”며 “조속한 시일 내 또 다른 프로그램을 기획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분들께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조기 진행하고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수강비용도 하향 조정하는 등 코로나 발 취업난 해소와 시민 구직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중장년층과 시니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총 40명 모집을 완료하고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