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는 물류센터 등 현장특화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중장년층 등의 취업지원을 위해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3톤미만 지게차)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15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류센터가 많은 시의 특성상 지게차 운전 구인수요가 많은 점에서 착안하여 구직자들이 지게차운전 전문기능인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취득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접수는 안성일자리센터(안성시 안성맞춤대로 984, 1층)에서 3월 1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및 구직등록확인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총 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회별 3일(총 12시간)동안 건설기계 이론교육과 조종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신청일 기준 안성시 거주자(주민등록 기준)로 만60세 이하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에서는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에 특화된 취업교육 추진으로 현장의 높은 구인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형 취업교육을 추진하여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