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안양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지난 9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둥글레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 지원 및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르면, 재단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개소는 앞으로 3년 간 ▲아동 및 청소년 프로그램 계획 및 운영 지원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모집 ▲커리큘럼 개발 및 인적 자원 지원 ▲프로그램의 특성에 적합한 시설 제공 등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지난 2018년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안양시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 및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재단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