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은퇴한 신중년의 전문성을 공익사업에서 다시 한번 역량을 펼칠 수 있는‘2021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에 참가할 인천시민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50세~만 70세 미만의 미취업 인천시민 중 해당 모집분야의 경력 3년 또는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종은 건강관리전문가 4명, 생태해설사 3명, 중소기업후원전문가 3명, 상수도현장지원전문가 8명 등 4개 분야 총18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새 소식과 사업수행기관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공고에 첨부된 참여 신청서와 전문경력 기술서 등을 작성하여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기업 ㈜채움에이치알디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사업수행기관 또는 인천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에서 최종 합격한 인원은 2021년 4월 1일 부터 사업수행기관에 채용되어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각 분야 배치되어 인천시민을 위한 공익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실내조경분야 신중년 전문가 12명을 채용하여 중소기업?비영리기관 등의 식물을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진성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중년의 직업적 경험과 전문성은 우리사회의 큰 자산이다. 은퇴 퇴직으로 일선에서 물러난 분들이 공익분야에서 다시 활동함으로써 우리시의 공익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한편 신중년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시는 은퇴한 신중년의 일자리와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