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 중인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해빙기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시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도로·교통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 및 공공건물,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겨울철 파손된 ▲도로(파임) ▲차선 규제봉 ▲배수로 뚜껑 ▲각종 표지판 및 반사경 등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가 가능한 소규모 공공시설물이다.
시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읍·면 지역 마을안길과 2차선 이내 소규모 도로·교통시설물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김민순 시 민원과장은 “해빙기를 맞아 파손된 도로·교통시설물의 정비를 실시한다”며, “좁은 마을안길까지 세심하게 점검하여 시민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