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중앙공원관리사업소는 행복도시발전소㈜(대표 조현상)가 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도시발전소㈜는 세종중앙공원 주차장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이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추진한 ?년도 태양광 발전설비 제안 공모’당선업체다.
행복도시발전소㈜는 지난해 시민들을 위해 발전수익금 일부를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비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중앙공원관리사업소 또한 관련법 검토를 거쳐 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이번 기부 외에 여름철 폭염 대비 그늘막을 기부채납 할 계획으로, 현재 중앙공원관리사업소와 그늘막 규모·위치, 관계법령 저촉여부 등을 협의 중이다.
정찬희 중앙공원관리사업소장은 “중앙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기부 실천에 대해 소중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한 문화행사비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분들의 마음을 달래고, 행복한 추억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