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0일 인계동본동 경로당 시설 개선을 위하여 경로당 회장단, 김봉균 경기도의원 및 김진관, 한원찬, 최찬민 수원시의원, 김경목(김영진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계동본동 경로당은 팔달구 장다리로233번길 27(인계동)에 소재한 건축물로 준공된 지 27년 경과하였다. 지하1층부터 지상2층의 연와조(구운 벽돌)구조의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운영 중이며, 노후된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리모델링 공사를 계획 중에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계동본동 경로당 회장단은 “기존 건축물의 지상1층 공간구획 재조정을 통해 시설을 개선하고, 구조보강을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참석한 도·시의원은 “주 이용자인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노인여가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간담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노인여가복지공간을 제공하고, 공간적 제약 해소를 통하여 시설 이용의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