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가 관내 각 기관과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올해 4개 분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4개 분야는 관내 동아리 단위의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게 될‘평생학습동아리’, 지역문화 등 독창적 프로그램들을 발굴 지원하는‘특성화 프로그램’, 성인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시대가 요구하는 건전하고 바른 인성 육성에 초점을 맞춘‘시민인성함양프로그램’등이다.
이 4개 분야 프로그램은 33개 동아리와 34개 기관이 시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시는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 25일까지 수행기관별 사전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및 온라인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단체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한편, 소외계층도 자유롭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