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동장 박미애)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온라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개인 휴대폰이나 노트북으로 영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인기가 많았던 인문학 3과목이 개설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음악과 영화로 배우는 영어 라라잉글리쉬(매주 목 15~17시) ▲천자문으로 배우는 인문학 천자의 지혜(매주 화 10~12시) ▲사주작명을 배워보는 명리학과 작명학(매주 수 10~12시)이다.
수강신청은 종촌동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개월 과정 한 과목당 3만 원이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1년 이상 중단되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개설한다”며 “주민들께서 화면으로나마 이웃의 얼굴을 보며 유익한 강의를 들으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