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 생활문화센터 ‘하다’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개관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달 정식 오픈한 생활문화센터 ‘하다’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한 ‘정오의 라이브ON’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남시청 지하보도 앞 공원에 조성된 ‘하다’는 ▲마주침 공간 ▲다목적홀 ▲모임방 ▲전시실 등을 갖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활동 공유 공간이다.
‘정오의 라이브ON’은 ▲주제별 GX(그룹운동) ▲드립커피와 로스팅을 체험하는 커피데이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힐링 토크콘서트로 구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4월까지 운영한다. GX(그룹운동)는 매주 수요일 12시, 커피데이는 매주 금요일 12시 30분에 시작하며, 힐링 토크콘서트는 이달 2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직장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해 생활문화센터 야외 공간 등에서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한다.
‘하다’는 이와 함께 온라인 모임방을 운영해 생활문화 분야의 비대면 공동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