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융합형 공무원 육성을 위한 제2기 혁신디자인스쿨이 지난 3월 16일 첫 강의를 갖는 것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첫 강의에 앞서 열린 개강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해 1기 혁신디자인스쿨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며, “이번 2기 스쿨도 군포시민을 위하고 군포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각오로 혁신과 열정의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9월까지 계속되는 혁신디자인스쿨의 교과과정은 미래 공직사회 인재 육성, 리더쉽 역량 강화, 실무중심 전문교육, 문제 해결 능력 함양, 사업 현장 시찰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올해는 미래 군포 100년 개척을 위한 미래전략과제 발굴 교육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9월 말에 성과보고회를 열어 분임별 연구과제 발표와 우수 직원 포상 등이 예정돼 있으며, 주요 연구과제는 시정에 반영된다.
시는 혁신디자인스쿨 교육을 위해 6급~9급의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렬과 직급을 골고루 안배해 24명을 선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군포시 혁신디자인스쿨은 평소 혁신행정을 추구해온 한대희 시장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미래 군포 100년을 이끌어갈 혁신공직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군포시 자체 특별교육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