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17일 동장을 포함한 공무원 3명과 통장협의회 4명이 함께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샘플링을 실시했다.
이날 샘플링은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운영을 위한 주민협약’ 의 반입 생활폐기물 기준을 근거로 실시하였으며, 우만1동의 생활쓰레기 배출 및 처리 실태와 꾸준한 홍보와 계도 및 무단투기 단속의 결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전 8시 수원시 청소자원과 주관 하에 수원시 생활쓰레기 문제와 대책방안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이 이루어졌고, 오전 8시 30분에 반입된 쓰레기 현장에서 샘플링 검사를 실시하였다. 참석한 주민들은 아직도 각종 재활용품 혼입과 검정봉투 등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 배출 상태를 보고 심각성을 느낀 계기가 되었다.
우만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인 분리수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고, 우만1동장은 "단시간안에 변화를 만들 수 없을지라도, 꾸준한 의식개혁을 통해 철저한 분리 배출 등의 기초질서를 지켜 깨끗하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