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오산화성교육지원청과 체육회 공동주관으로 17일 오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오산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사업 관계자 회의(1차)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관계자 회의에서는 오산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사업 목적과 취지, 체육회 사업일정 및 학교별 계획수립?일정과 학생이 주도하는 스포츠클럽을 만들기 위한 방안, 학교 간 교류대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관련하여 체육회와 교육지원청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오산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은 1인1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사들의 노력으로 2018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학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발적인 학교 내 스포츠클럽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꾸준히 스포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 활동 기반을 다졌다.
올해에는 12개교를 선정하여 코로나19의 환경속에서 방역단계에 따라 학교상황에 맞게 대면과 비대면이 어우러진 클럽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클럽리그와 대회 개최를 통한 학교 간 교류전을 체육회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상?하반기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오산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 지원사업 참여학교 12개교 담당교사, 오산시청 체육관광과(팀장, 주무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오산시체육회 등 20여명 이상이 참석하여 좀 더 발전적인 오산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끝으로 시 관계자는 “여러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좀 더 발전된 오산학교스포츠클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