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오산시 6개동 중 최초로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복지를 실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전했다.
세마동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마을복지계획 공고로 갈음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개월여간 컨설팅 및 회의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의 비전을 제시했고, 반찬지원사업 및 정서지원사업 등 2가지 사업을 최종의제로 결정했다.
반찬지원사업(사업명“세마반지”)은 세마동 관내 소외된 이웃 중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 등을 선정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및 생활실태 확인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사업이다.
정서지원사업(사업명 “지화자”)은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타연주 동호회가 세마역 광장에서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외로움 등을 달래는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