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9일 상록구청에서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상록구청, 상록수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도시정보센터 공무원들이 한 뜻을 모아 공직자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했으며,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은 마스크착용 및 열 체크,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헌혈에 참가한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여 혈액 부족사태가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