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자체 시상식을 22일 시청사 접견실에서 가졌다.
안양시는 지난 2월 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힌 바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결과는 적극행정에 따른 제도정비,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18개 세부항목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 한 간부공무원들이 감동행정 시작이라는 강한 의지 표명으로 행정에 적극성을 띄워왔다.
공직 내 적극행정 붐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로 '9급 감독 5급 주연’이란 대회를 열었는가 하면, 인센티브를 제공으로 전 직원의 적극행정의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전국최초이자 안양시로서는 처음으로 적극행정 특별승진 공무원을 배출했다.
이는 규제개혁 경진대회 2년 연속 전국 1위에 등극하는 결과로 이어지며,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을 가장 잘하는 지자체로 명성을 떨치게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극행정을 하는 이유는 결국 시민을 위함이라며,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적극행정에 더욱 다가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