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본격적인 운행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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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2’의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 액션 오락물에 특화된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웰메이드 사이다 액션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 측이 지난 18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은 모범택시에 시동을 걸고 악당 응징에 나서는 이제훈(김도기 역)의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이후 김의성(장성철 역), 표예진(안고은 역), 장혁진(최경구 역), 배유람(박진언 역)의 서포트 하에 이제훈이 악당들을 일망타진하는 광경이 펼쳐져 짜릿한 전율을 자아내는 동시에 역대급 다크히어로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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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솜(강하나 역)의 등장과 함께 텐션이 솟구친다. 악당의 뒤를 쫓는 이제훈 그리고 그런 이제훈을 쫓는 이솜으로 이어지는 추격의 사슬이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것.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에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한 차지연(백성미 역)의 모습까지 담기며 ‘모범택시’가 선보일 캐릭터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까지 최고조에 이른다.
그런가 하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빈티지하고 스타일리쉬한 미장센과 다이내믹한 카메라 앵글, 스펙터클한 액션과 카체이싱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 나아가 액티브한 주행음과 브레이크음 등이 화려한 영상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보는 이의 심박수를 치솟게 만든다.
이처럼 호쾌한 출사표를 던진 ‘모범택시’ 1차 티저 영상에 네티즌의 반응 역시 뜨겁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헐 영화야? 드라마야? 스케일이 영화 뺨치네”, “티저만 봤는데 아우토반 질주하고 온 기분”, “이제훈 섹시하고 멋지고 다 하네”, “이건 역대급이다 벌써 재밌어”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된다.